
친일파 스캐너가 궁금하신가요? 2026년 광복절을 전후해 화제가 된 이 서비스의 조회 방법, 데이터 출처, 결과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광복절을 전후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진 '친일파 스캐너'는 자신의 성씨와 본관을 입력하면 같은 본관의 독립유공자와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을 한눈에 보여주는 민간 웹서비스입니다.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이 커지면서 직접 조회해보는 사람이 급증했고, YTN·경향신문 등 여러 언론이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국가 공인 판정 서비스가 아니라 공개된 역사자료를 본관 기준으로 정리해주는 참고용 조회 도구입니다. 조회 방법은 간단하지만 결과를 해석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친일파 스캐너 — 10초 요약

| 항목 | 내용 |
| 서비스 성격 | 민간 개발자가 만든 참고용 조회 도구 (정부 공식 서비스 아님) |
| 사이트 주소 | somodus.com/815 |
| 입력 정보 | 성씨 + 본관 (예: 김해 김씨, 전주 이씨) |
| 조회 결과 | 같은 본관의 독립유공자·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 및 상세 기록 |
| 데이터 규모 | 독립유공자 약 19,059명 / 친일반민족행위자 1,006명 |
| 이용 조건 | 회원가입·로그인 없이 무료 |
조회 방법 — 이렇게 하면 됩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됩니다.
- somodus.com/815 접속
- 검색창에 성씨 입력 (예: 김, 이, 박)
- 자동으로 표시되는 본관 목록에서 본인의 본관 선택 (예: 김해, 경주, 밀양)
- 검색 버튼 클릭 → 결과 확인
- 결과 화면을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링크로 공유 가능
성씨만 입력해도 본관 목록이 표시되지만 정확한 조회를 위해서는 본관까지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관을 모른다면 주민등록초본이나 제적등본, 가족 어른께 여쭤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정보가 나오는가

검색 결과에는 같은 본관으로 기록된 역사 인물 가운데 두 가지 유형이 표시됩니다.
- 독립유공자: 이름, 훈격(건국훈장·건국포장 등), 공적 내용, 공적조서 원문 링크가 함께 제공됩니다.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에서 확인되는 기록을 바탕으로 합니다.
- 친일반민족행위자: 이름, 결정 이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보고서 근거가 함께 표시됩니다. 동명이인이 있는 인물에는 별도 경고 표시가 붙습니다.
각 인물의 이름을 클릭하면 훈격·본적·원문 공적조서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물 사진은 위키미디어 공용의 퍼블릭 도메인·CC0 파일만 사용합니다.
데이터 출처 — 어디서 가져온 정보인가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역대인명정보도 교차 확인에 활용됩니다. 임의로 수집한 목록이 아니라 국가 공인 공개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인터넷상의 단순 나열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결과를 해석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

화제가 되면서 오해도 많아졌습니다. 사이트 제작자도 명시한 주의사항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 같은 본관 ≠ 직계 조상: 하나의 본관에는 수십만 명 이상이 속할 수 있습니다. 같은 본관에 친일 인물이 나온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내 직계 조상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연좌제는 헌법 제13조 제3항에 의해 명시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 동명이인 문제: 이름과 한자가 같은 동명이인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름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생몰연도·본적·공적조서 원문을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데이터 누락: 독립유공자 약 19,059명 중 본관이 확인된 인원은 약 1,713명(9%)에 불과합니다. 내 본관에서 독립유공자가 0명으로 나와도 실제로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서훈을 받지 않은 독립운동가는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고, 본적과 본관이 다르게 기록된 경우도 많습니다.
- 정부 공식 서비스 아님: 민간 개발자가 공개 자료를 정리한 참고용 도구입니다. 이 서비스의 결과가 국가 공인 판정이나 법적 효력을 갖지 않습니다.
공식 자료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

친일파 스캐너에서 관심 있는 인물을 발견했다면, 아래 공식 경로에서 교차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확인 항목 | 공식 경로 | 주소 |
| 독립유공자 상세 기록 |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 e-gonghun.go.kr |
|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보고서 | 공개 보고서 원문 확인 |
| 친일인명사전 | 민족문제연구소 | minjok.or.kr |
| 인물 본관·생몰 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역대인명정보 | 인명정보 검색 |
실제 직계 조상인지 확인하려면 족보와 가족관계를 먼저 살펴보고, 해당 인물의 출생연도·거주 지역·가족관계를 공식 역사자료와 비교하는 순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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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친일파 스캐너는 정부가 만든 공식 서비스인가요? A. 아닙니다. 민간 개발자가 공개된 역사자료를 정리해 만든 참고용 웹서비스입니다. 결과가 국가 공인 판정이나 법적 효력을 갖지 않습니다.
Q. 내 본관에서 친일 인물이 나오면 내 조상인가요? A. 아닙니다. 같은 본관에는 수십만 명이 속할 수 있어 검색 결과가 곧 직계 조상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사이트 제작자도 연좌제 금지 취지를 명시하고 있으며, 실제 직계 여부는 족보와 가족관계 자료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Q. 우리 집안 독립유공자가 한 명도 안 나오는데 왜 그런가요? A. 데이터 누락 때문입니다. 독립유공자 약 19,059명 중 본관이 확인된 인원은 약 9%에 불과합니다. 서훈을 받지 않은 독립운동가는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고, 본관 대신 본적으로만 기록된 경우도 많아 실제로 독립운동에 참여했더라도 검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결과를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나요? A. 네. 결과 화면 하단의 저장 버튼으로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링크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Q. 개인정보가 저장되나요? A. 사이트 안내에 따르면 검색창에 입력한 성씨와 본관은 인물 기록 매칭 목적 외에 별도로 서버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친일파 스캐너는 국가 공인 판정 도구가 아니라 공개된 역사자료를 본관 기준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정리한 참고용 서비스입니다. 같은 본관의 인물이 검색된다고 직계 조상이라는 의미가 아니며, 데이터 누락으로 나오지 않는 독립유공자도 많습니다. 관심 있는 인물이 나왔다면 이름 하나만 보지 말고 생몰연도·본적·원문 공적조서를 함께 확인하고,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등 공식 경로에서 교차 검증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이용 방법입니다.
본 글은 2026년 8월 기준 공개된 언론 보도와 서비스 안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같은 본관을 실제 혈연관계로 단정하지 않으며, 특정 인물이나 집안에 대한 판정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인물 정보는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등 공식 자료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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